대부해양관광본부, 자문위원단 구성하여 사업의 전문성 확보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는 지난 21일 대부도 로컬푸드 외식업체 지정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사업의 방향성 검토를 위해 식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로컬푸드 운영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대부도 특성에 맞는 로컬푸드 사업 적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한국호텔실용관광전문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원구지부, 대부도 방아머리 상인회, 대부동 통장협의회 등 식품분야 전문가 및 지역 주민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위원들은 로컬푸드 지정 신청 업소에 대한 맛, 지역농산물 사용량,위생, 서비스 수준의 4개 분야 총 20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고 최종 선정을 하는 데에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업체는 로컬푸드 외식업체 지정서 및 현판 교부와 함께 대부로컬푸드 외식업체 소개 책자 발간 배포, 안산시 홈페이지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은 올해 첫 시행되는 로컬푸드 외식업체 지정 사업과 관련하여 식품분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로컬푸드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는 대부도 지역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부로컬푸드 외식업체’ 지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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