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397가구의 소득과 재산, 주택조사 및 대상자 가구 방문하는 실태조사 등 진행 중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7월 1일부터 시행된 맞춤형복지급여 수급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굴을 위해 기존에 수급자에서 제외되었거나 차상위 계층 대상자 등이 신규 신청한 취약가구 1,397가구의 소득과 재산, 주택조사 및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실태조사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신청자가 8월 이후 수급자로 보장이 결정될 경우 7월과 8월분 급여를 한꺼번에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급여는 복지대상자로 결정된 후 신청 월부터 지원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맞춤형급여를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서둘러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상록구는 지난 7월 22일 구청 회의실에서 동 주민센터간 맞춤형급여 신청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3개 동 담당자들과 복지급여 수급자 발굴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주민복지과장은 “기존 수급탈락 및 중지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통장들을 통한 밀착 안내를 해서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고 집중신청 기간인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접수”를 당부했다.

맞춤형복지 급여제도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 콜센터(1666-1234) 또는 상록구 주민복지과(☎481-5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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