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이웃사랑 실천 주인공들 한 자리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3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2015년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인천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활동에 함께한 기업, 단체 및 개인 2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시장상 수상자는 ㈜이마트 부평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영실업, ㈜진명프리텍,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공공형 어린이집협의회, 인천시 서구 청우회, 대산정공 박종례 대표이사 등이며, 공무원은 김현미(계양구)·안을순(부평구)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유공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단체(개인)들이다.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 하는 유가족에게 사고수습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명절(설・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의 나눔 활동, 2014년 인천AG・APG 때 문화소외계층에게 입장권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상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전반과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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