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달라 당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역장을 맡고 있는 권선구 소재 하늘 어린이집 박금선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보육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수원시의 보육서비스 만족도가 최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육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소재 블루밍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숙 원장은 “수원 보육의 발전과 변화가 대한민국이 건강한 미래로 변화될 수 있도록 보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또는 가정 등의 어린이집 가운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고 취약보육 우선, 보육환경,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12개 지표에 대한 경기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장과 보육교사가 자율적인 모임을 만들어 스스로 학습하고 학습결과와 어린이집 운영과정에서 경험한 우수 미담사례를 공유하여 공동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수시로 부모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토록 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가 만족하고 아동이 행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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