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진행상황 문제 진단, 관계자 격려

안산시의회 홍순목 의원(부곡동,월피동,안산동)이 지난 20일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711번지일원 자연학습장 미니수목원 조성사업 2단계 추진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연학습장 미니수목원은 부곡동 양묘장 공간을 개방해 만든 녹지공간으로 지난해 10월 1단계 피톤치드길, 관목원, 열매나무원, 물향기원 등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산책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2단계사업은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토리숲, 수크렁숲, 암석원, 수국길, 쉼터마당 등을 조성하게 되며 7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홍의원은 안산시 녹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방문하는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설이 무엇인지 인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순목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자연 체험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며  “미니수목원이 저녁시간에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완공된 이후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방문한 장하동 57-4번지일원 벌말마을 쌈지공원 정자에서는 벌말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허리 운동기구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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