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희경)는 지난 17일 관내 주민들이 건강산책길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백운공원에 ‘향기로운 산책길 야생화 쌈지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원곡1동의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작약, 둥글레, 붓꽃 등 야생화 1,000본을 심어 아름다운 산책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희경 원곡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동의 소중한 자원인 백운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향기로운 산책길을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함께 잘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