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동장 김민)은 지난 18일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복날을 맞아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월피동 자율방범대(지대장 김종근)가 주관했으며, 지역내 4개 경로당(상양대, 하양대, 성모, 주공2단지) 어르신 100여명에게 월피동 풍천장어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 여름 과일을 대접했다.

김종근 월피동 자율방범지대장은 “관내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간의 정도 나누는 주민화합과 동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봉사한 지역 단체 임원은 “월피동에는 15개의 경로당이 있는데 장소 등의 문제로 동시에 대접하는 것이 어려워 다른 경로당에도 순차적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