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투어, 수원갈비 오찬 등 함께 해

수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3일 간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회의 수원 유치를 위해 방문한 사찰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수원시와 경기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CEO 랜달 에드윈 더반,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한국대표 강미희 박사(서울대교수)등이 참여했다.

사찰단 팸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있는‘수원화성 투어’, 수원 대표 음식인 수원갈비 오찬, 글로벌 기업 삼성SIM견학, 수원시장 면담, 경기관광공사사장(홍승표) 면담, 광교호수공원 답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사찰단 팸투어를 통해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전략적인 기회로 삼기 위해 2016년 GSTC 국제워크숍 및 수원시 국제컨퍼런스 연계 개최와 GSTC 아태지역 사무국 설립 및 공동사업 발굴 추진 등을 상호 협의하고 GSTC측과 협약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후원으로 2008년 설립된 국제NGO다. 생태관광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관광 전반에서의 국제 표준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 세계 130개 이상의 표준과 지침들을 검토해 호텔 및 여행사 기준, 관광지 기준에 대한 표준을 제공하고 인증을 실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개의 UN산하기구, 정부기관, 호텔, 여행사, 기타 NGO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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