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15년 곤충을 활용한 곤충생태학습장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을 상록구 양상동 256번지에 개장했다.
 
안산곤충생태체험장은 약1,650㎡ 규모로 올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곤충사육 및 다양한 볼거리, 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다.

나비, 풍뎅이 등 1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으며 20여종의 곤충표본과 5종의 동물, 10여종의 어류 및 파충류, 60여종의 식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건희 농가는 “곤충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 곤충을 이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게 살아있는 교육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지원 및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곤충생태체험장(☎435-44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