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메르스 진정세 접어들자 이달 11일부터 쉬자파크 트리마켓 열어

양평군은 메르스가 진정세로 접어들자 오는 11일 토요일부터 양평읍 내 쉬자파크 트리마켓을 재개장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쉬고 즐기는 숲속의 장터 트리마켓’은 오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양평군 쉬자파크 내에서 개장한다. 참여분야는 임산물 및 농특산물 판매분야, 공예품 및 예술품 판매분야, 퓨전?전통음식 및 음료판매 분야이다. 총 50여 동이 참여하게 되며 트리마켓을 통해 작가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한편, 양평쉬자파크는 365일 언제나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과 숲이 어우러진 데크로드, 야생화정원, 최고의 휴식공간인 솔쉼터, 다목적 문화공간 초가원, 스릴이 넘치는 인공암벽, 야외공연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산림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센터 등이 있는 공간으로, 산림이 전체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공간이다.

또한, 양평의 쉬자파크 인근에는 세미원,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양평레일바이크, 들꽃수목원, 물소리길 등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쉬자파크는 1년 365일 개장하며(1월 1일, 설날, 추석 제외)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이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ija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순창 산림과장은 “메르스로 온 국민이 불안 속에서 지내왔다. 이제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일상으로 돌아갈 때”라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많은 현대인분들에게 다시 재개장한 쉬자파크와 트리마켓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