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에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하남시가 추진하는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오늘부터 실시된다.

이날 하남시에 따르면 한강둔치 및 하천변 산책로 꽃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관리, 폐가구 수리 후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장에 총 24명이 배치돼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난 5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받았으며, 67명이 신청해 내부 심사를 거쳐 24명을 선정했다.

사업 참여자는 시간당 5580원의 급여를 받으며, 만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1억8112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