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전가을 등 월드컵 16강 주역들 한자리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홈그라운드인 인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2015 캐나다여자월드컵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24일 금의환향했다. 이 가운데 현대제철 소속 8명의 선수들이 그동안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팬 사인회는 2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광장 서측광장에서 WK리그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30분 부터 20분간 열린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김정미, 김혜리, 김도연, 임선주, 유영아, 조소현, 정설빈, 전가을뿐 아니라 '현대제철 에이스' 이민아, 이세은, '초특급 외국인선수' 비야, 따이스가 함께 참여한다.

여자축구연맹관계자 및 지자체 관계자를 포함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관람객들과 함께 선수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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