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2015년 영월동강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닷새간 영월읍 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주제는 '동강에 살어리랏다'다.

올해는 물놀이 페스티벌, 슬라이드 시티, 자동차야영장이 새롭게 마련된다.

▲ 영월 동강에 뗏목 '두둥실'(연합뉴스 자료사진)

물놀이 페스티벌은 물총싸움, 물 줄다리기, 물총 사격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슬라이드 시티는 길이 130m의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는 물놀이 기구다.

자동차야영장은 단순한 잠자리가 아닌 요리대회, 미니콘서트 등이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 '보트·카누 타고 하늘 날아보고'(연합뉴스 자료사진)

맨손 송어 잡기, 동강 보물찾기, 뗏목·래프팅·패러글라이딩·카누·카약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도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매일 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영월동강축제는 최고의 피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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