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에 주말여행 워터파크로 몰린다

아직 봄이 채가시지 않은 5월임에도,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여행 상품수요도 그에 맞추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놀이공원, 테마파크, 워터파크, 숙박 등에 대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말엔”은 최근 일찍 시작된 여름상품 수요에 대비하여, 워터파크와 사계절 스파 분야 공식판매처를 15개 시설로 늘렸다. 현재 6월1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통도아쿠아 환타지아를 포함하여, 세계 5대 워터파크 중 하나인, 홍천 오션월드와 거제 오션베이, 경주 블루원워터파크 등의 이용료을 정상가보다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다.
 
주말엔 유승연 대표는 “무더위가 시작된 5월 중순경부터, 워터파크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5월 동기간 대비 약 30% 상승했다. 숙박시설과 워터파크가 결합된 시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지만, 최근 중소도시에서도 당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속속 개장하여, 대형 워터파크와 중소형 워터파크간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워터파크 마케팅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자외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실내워터파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말엔이 온라인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는 통도아쿠아환타지아는 6월18일 2015년 시즌 개장을 통해 워터파크 전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주말엔으로 온라인 예매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며, 별도의 매표없이 온라인 전용게이트로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통도환타지아 놀이공원 무료입장권과 놀이공원 Big3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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