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안전이 요구되고 있는 셀프 및 자가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4주간 특별소방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유증기의 양이 평소보다 증가돼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셀프주유소 및 자가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가 필요,이번 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항목으로는 주유소 내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기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등을 집중 조사하고, 안전관리수칙 및 안전사고 방지 예방교육도 병행하며, 위반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철저한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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