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택 편집위원

원경희 여주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간 여주에서 세계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 최고의 창조정신을 보여준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시고 그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3일간 미국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행사에 출품되었던 작품 약 10퍼센트에 달하는 5천점을 여주에서 전시함으로 뉴욕현지를 가지 않고도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다 여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세종창조상 등을 새롭게 만들어 시상하고 뉴욕페스티벌 본 행사에서 수상했거나 후보작으로 나온 각종 영상물과 다큐멘터리 TV광고 등을 전시하고 세미나 포럼 등으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의 새 기능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뉴욕페스티벌이란 클리오광고제(뉴욕)와 칸느국제광고제(프랑스)등이 세계 3대광고제로 자리 잡은 뉴욕페스티벌은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한 권위있는 광고제로 세계 65개국에 대표부를 운영하고 출품규모도 세계 65개국 이상이 참가하여 181개부문 5만점이 출품된다.

이외 TV 영화 다큐멘터리 등 52개 부문과 잡지 신문 72개부문 라디오 57개부문 등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에 한국은 금강기획이 기획 제작한 현대해상화재보험(주) 광고와 리복 광고가 제45회 뉴욕페스티벌 인쇄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바 있었다고 했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는 뉴욕페스티벌과 맥락을 같이하는 여주의 특성을 반영해 여주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뉴욕페스티벌의 중심가치인 창조를 우리민족 최고의 창조인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접목 향후 국제적인 세종축제로 승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 등 문맹퇴치와 창조정신을 대표하며 한민족을 넘어 세계에 알려졌다면 뉴욕에 소재한 자유의 여신상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으로 미국의 상징이자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기회 등의 가치를 담고 있는 두 명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성장의 상징이 된 한강과 미국 뉴욕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허드슨강은 여주와 닮은 점이 많다며 한강의 주류를 이루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여주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뒷받침에 자연 보전과 인류 발전 창조정신 등 소중한 가치를 간직한 고장이라는 것이다.

여주는 경기 동남부권 맨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약점 때문에 크게 알려지지 못하여 자연 그 자체로 보존된 고장으로 빛나는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이 되어온 남한강을 품에 안고 태고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랑스러운 여주다.
이제 여주는 드넓은 남한강 푸른 물결과 고이 간직돼 왔던 보물과도 같은 가치들을 쏟아내면서 힘찬 웅비의 기상을 펼치며 세계를 향해 야심찬 발걸음을 내딛는 여주는 강이 흐르는  그 자체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교류가 있고 문명의 역사가 발원한 고장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여주는 천년을 이어오는 남한강변으로 도자산업이 융성했고 현재도 500여 도예공방이 성업 중인데다 강 주변은 선사유적지를 비롯해 강변에 위치한 전통사찰 신륵사 등을 보전한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를 펼쳐 세계적인 명소를 만드는 꿈이 있다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썬벨리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국제적인 광고창작자 데이비드 안젤로(David Angelo)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5일간 여주 도예세상 시청 앞 광장 중앙로 상점가 여성회관 세종국악당 여주도서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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