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중구는 201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수혜자를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 최대 7만원까지 스포츠시설 이용 강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초에 5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서 2월부터 스포츠 강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도에 스포츠강좌 취소 등에 따른 예산을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하고자 이번 하반기 추가선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만 5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이며, 기존에 통화문화이용권(문화,여행,스포츠관람 지원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므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6월 14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추가 수혜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관내 수영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스포츠강좌지원시설로 지정된 체육시설에서 월 최대 7만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강좌이용권 추가지원으로 평소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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