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유신고등학교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입양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흥식 팔달구청장과 엄정한 유신고등학교 교감선생님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신고등학교에서는 아주대정문삼거리에서 효성사거리까지 1.1km의 구간 도로를 입양하고 월 1회 이상 청소를 하며 구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하여 우리구와 도로입양협약을 체결해 주신 유신고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팔달구 보행환경조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팔달구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42개 단체와 도로입양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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