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현장에 대형게임사 참석, 유망 콘텐츠를 직접 선발

경기도는 차세대 게임 콘텐츠 발굴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게임 창조 오디션을 개최한다. 

‘게임 창조 오디션’은 국내 게임업계 슈퍼 CEO가 심사자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 게임 콘텐츠 오디션으로, 도는 게임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고 게임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전국의 사업자이며, 개발 완료 직전이거나 완료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이 가능한 게임 등 상용화 지원이 가능한 게임 콘텐츠여야 한다. 오는 6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이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5개 이내의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오디션 본선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 현장 심사에는 NEXON,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참여해 유망 게임 콘텐츠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게임콘텐츠 제작자에게는 게임콘텐츠 개발 지원금, 해외 게임 관련 전시회 참가, 아마존 웹 서비스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총 6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게임 창조 오디션’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9월에 아이디어 단계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 실시될 예정이다. 

게임 창조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공고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go.kr/audition)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2-8008-4693)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032-623-80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게임 창조 오디션은 경기도를 게임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한 G-NEXT 정책의 일환.”이라며 “중국 게임업계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국내게임 업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게임 창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G-NEXT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