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7% 증가했다.

26일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올 4월 경기도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75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8천660가구)보다 1만2천96가구(139.7%)나 늘었다.

서울이 5.0% 감소했지만, 경기도와 함께 인천이 291.2% 증가하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2%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주택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 1월 이후 주택 인·허가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4월 주택 착공실적은 2만5천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6천400가구보다 53.0% 증가했다. 

주택 분양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395가구보다 308.0% 증가한 2만2천11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1천345가구로 작년 같은달보다 2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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