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2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재개장을 기념해 해양생물을 직접 느끼며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공연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운영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테마파크와 수족관이 합쳐진 수중 테마파크를 지향하기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만의 26년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메인 캐릭터 벨루가 ‘루루’, 바다사자 ‘레오’, 펭귄 ‘핑핑’이 상공을 헤엄치는 듯한 <플라잉 벨루가>는 5월 15일(금) 첫 선을 보인다. 아쿠아리움 내 메인수조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몰 광장에서도 하늘을 떠다니는 벨루가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매일 운영/오후 12시 30분, 3시 30분 아쿠아리움 내 메인수조 앞/오후 5시 롯데월드몰 광장). 특히, 롯데월드몰 광장에서는 스킨스쿠버 복장을 착용한 연기자가 함께 등장해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손님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연기자와 캐릭터들의 신나는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5월 16일(토)에 오픈하는 <바다왕국 뮤지컬 쇼>는 아쿠아리움 내 메인수조 앞에서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토·일·공휴일 운영). 신비한 도심 속 해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탄생한 바다왕국에서 동화·바다 속 친구들의 신나는 댄싱파티 중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신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고객참여형 공연도 잊지 않고 준비했다. 바로 벨루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빅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진 바다 속 음악회 <댄싱 벨루가>. 음악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벨루가와 함께 고객들이 율동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5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에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토·일·공휴일 운영/5월은 24일(일)과 31(일)만 운영).
 
신규 공연 소개를 비롯해 생태설명회 외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대 이벤트 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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