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두번째 프로그램

남구가 문학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의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문화재청 생생 문화재 사업으로 선정된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로 남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한다.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은 과거 군사시설로서 인천지역 백성들의 안전을 지켜주었던 문학산성을 모티브로 현대에 필요한 안전의식에 대해 배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13일과 7월11일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문학산 탐방’, ‘위기탈출 넘버원 OX퀴즈’, ‘PET병 소화기 만들기’, ‘이크! 에크! 내 몸은 내가 지킨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우리 아이들에게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 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학산성에서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안전의식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선착순 30명이며 신청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withmichuhol)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880-7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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