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는 음독자살을 기도하던 50대 여성을 신속한 초동조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밤 11시 53분 경 이혼한 부인이 집에서 농약을 음독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곧바로 출동, 휴대폰 위치 추적값 주변을 수색, 자살기도자의 주거지를 특정했다.

이후 신속히 창문을 통해 진입 후 현관문을 개방해 의식을 잃어가는 자살기도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수명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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