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어린이날 특집 <타요 씽씽극장>

매년 돌아오는 어린이날, 나들이 여행길에 교통체증으로 고생했다면 이번 연휴에는 재미와 교육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공연관람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서구문화회관이 내달 1일 ~ 2일 이틀간, 어린이 공연계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될 인형극 ‘타요 씽씽극장’을 공연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천 서구에 찾아오는 꼬마버스 ‘타요 씽씽극장‘은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캐릭터 ’타요‘가 노래하는 인형극으로, 교통경찰이 된 ’타요‘가 도로위의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해 나가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기존 인형극의 단조로움을 깬 상상력 가득한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막대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무대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감성을 키우며, 극적인 재미와 더불어 교통질서의 내용이 자연스레 녹아 있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EBS에서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창작 애니메이션 ’타요의 씽씽극장‘ 속 신나는 음악을 그대로 재연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의 어린이날 특집 기획공연은 2013년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2014년 매지컬 ‘전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타요 씽씽극장’ 역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구매 행렬이 이어지는 본 공연은 전화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장에 비치되어 있는 홍보물을 소지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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