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청렴 문화 확산으로 주민 신뢰도 UP↑

인천 동구(권한대행 부구청장 박진표)는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으로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정을 펼치고자 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Self-Check Learning System)을 통한 상시 청렴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시 청렴학습은 공직자들의 부패유발가능성을 사전에 에방하고 부패제로 청렴 동구를 구현하고자 구청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5월말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총 24주에 걸쳐 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기학습 시스템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가치와 준수해야할 행위 기준을 제시하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윤리, 고객만족, 청렴도 등의 자각과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매일 접속하는 내부 인트라넷(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되어 운영된다.

직원들은 매일 진행되는 문구체킹과 3주간 진행되는 문제풀이, 종합평가 등을 통해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인사 청탁 등의 금지, 알선?청탁 금지, 이권 개입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관련된 문제들을 업무 시작 전 상시 접하게 된다. 

한편 대통령령으로 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공무원이 준수해야할 행동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일 업무 시작 전 진행되는 자기학습을 통해 주민을 위한 공복으로써의 역할을 다짐하고 사명감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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