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창작에서 보급까지 원스톱 지원사업 선보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2015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 등 2015년 다양성 만화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진흥원은 다양성 만화 지원 확대를 통하여 만화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만화창작에서부터 보급까지 지원하는 만화 원스톱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2015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어린이 만화의 집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어린이 만화를 발굴하고, 만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이를 만화 도서로 제작 및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가족을 독자 대상으로 한 어린이 만화가 2015년 12월까지 총 20종의 작품이 탄생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어린이 만화는 작가 당 1,500만원 원고료와 작품 출판 지원은 물론 이를 전집 형태의 세트로 제작하여 전국 초등학교 및 작은 도서관, 복지기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의 고유한 소재를 만화로 제작하여 우수한 한국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은 ‘광복 70주년’, ‘아리랑’, ‘태권도’, ‘한류문화’ 등 4가지의 지정소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창작한 작품 총 10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종의 작품은 3,000만원의 원고료와 E-Book 제작이 지원된다. 각 소재별 우수작품 4종의 작품에 한해서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로 번역 지원과 단행본 제작까지 지원된다. 또한 제작된 작품은 한국문화원, 해외 주재 대사관,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으로 배포하여 우수한 한국 문화를 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다양성 만화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서 만화의 다양성을 넓히고자 한다”며 “국내 어린이 만화의 저변 확대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만화를 통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년 다양성 만화 육성 지원 사업은 국내 만화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15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이다.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사업 담당자(032-310-3025~6)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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