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언 1만3천여 조합원들이 새정치 후보들을 지지할 것”

한국노총 이천.여주.양평지역지부(위원장 정상영)는 26일오후 2시 한국노총지부 2층 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에서 친 노동자 지지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확정하고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한국노총 이천.여주.양평지역지부의 새정치민주연합 출마 후보들에 대한 지지성명발표장엔 정상영 한국노총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직원 및 하이닉스반도체 박태석 노조위장원과 노조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 및 김인영.이규화 광역의원 후보, 전춘봉.홍헌표.정종철 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노총 이천.여주.양평지역지부 정상영 위원장은 호국영령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묵념을 갖고 시작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 이천.여주지역 37개 조직 1만3천여 조합원들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노동자 및 서민 등 중산층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며, “전체 조합원의 뜻을 모아 이천시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을 적극 지하하고 실천하기로 했으며, 긴 대화는 필승 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4선 의원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김영환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병돈 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노동자와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역할을 다하는 3선의 시장으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의원이 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1선거구에서 이규화, 2선거구에서 김인영 후보를 공천했다.

기초의원은 가선거구에선 전춘봉, 나선거구는 홍헌표, 다선거구는 정종철 후보를 공천했으며,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서광자 전 이천시 서기관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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