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3개동 59~84㎡ 275가구 분양

더 이상 공급이 없을 것 같았던 부천 중동신도시에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18-3번지에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이 오는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포스코계열사인 포스코A&C가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9층, 3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 27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주상복합 단지로는 드물게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서울 및 경기도 이동 편리한 교통여건에 풍부한 생활인프라 갖춰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은 중동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여건이 좋다. 강남권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7호선 신중동역을 비롯해 1호선 부천역과 부천터미널이 가까워 서울이나 경기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학 병원, 각종 관공서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진해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에 부천중앙·심곡초, 심원·부곡중, 원미고 등의 각급 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장점이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심곡천(2016년 완공예정)이 단지 앞마당처럼 펼쳐져 있다.

또 벌막공원과 연꽃어린이 공원 등이 가깝다. 중동신도시 마지막 노른자로 꼽히는 '골든 블록'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이 들어서는 계남고가사거리∼소방서사거리 1.25㎞ 구간은 리첸시아, 위브더스테이트 등의 고급 아파트가 밀집한 부천 최대 주상복합촌이다.

스타팰리움은 ‘부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골든 블록의 ‘지역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주상복합 단점 극복하고 진화 이뤄낸 설계, 상업시설 특화도 눈길‘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은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통풍, 쾌적성 등을 보완한 설계를 갖췄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2-Way’ 바람길을 연 혁신설계와 남향 위주 단지 배치, 판상형 맞통풍 설계 등이 적용됐다.

또 중앙광장, 경로당, 키즈도서관, 맘스라운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은 단지 내 녹지공간을 극대화시켜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조경에 ‘가든 그로브’(Garden Grove)를 적용시킬 예정이다.

거리 정원 조성, 보행경관 향상을 위한 포장패턴을 활용해 ‘스트리트 가든’을 조성하고 주거동 입구에는 입구 정원인 ‘도어 가든’을 만들어 입주민의 휴게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녹화와 휴게공간이 있는 ‘루프 가든’을 조성한다.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만의 독특한 입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우선 주동의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해 독특한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며, 입면부에는 수직 패턴을 적용해 리듬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상복합답게 상업시설의 특화된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도 돋보인다. 주거와 상업시설 이용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인 ‘커뮤니티 플라자 &스트리트’(Community Plaza &Street)도 계획됐다.

한편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은 4월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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