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쿠아플라넷(일산·여수·제주)과 63씨월드는 5월 31일까지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봄'을 콘셉트로 '봄꽃 수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63씨월드는 자연에서 10만마리 중 1마리만 볼 수 있다는 '황금송어'가 벚나무 아래에서 유영하는 모습으로 꾸며지고, 관람객들은 아로마 꽃향기와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다고 한화리조트는 설명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골든나비고기'를 메인으로, 개나리·프리지아 같은 노란색의 꽃을 배치해 봄을 형상화했다. 파스텔톤의 지중해 어류와 함께 어울리는 꽃을 장식해 '3월의 웨딩마치'를 연상시키는 수조도 전시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주상절리터널 입구와 내부를 벚꽃으로 전시해 봄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메인수조를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하고 봄 노래를 틀어주는 주크박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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