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전북119 재난안전체험관’ 비교시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홍범표)는 제295회 임시회 기간중 17일에 전북 임실 119재난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119재난안전체험관은 전국의 소방관서 뿐만 아니라 어린이 단체, 일반시민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체험관은 교육과 체험, 놀이를 결합한 종합 에듀테인먼트 구현과 맞춤형 체험을 위한 각종 체험동이 9만 8천여㎡의 광활한 부지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체험동 관람에 앞서 전반적인 현황보고 및 4D영상을 관람한 뒤 체험동을 돌아보면서 각종 체험을 실시하였다. 생활속 위기상황시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재난종합 체험동, 위기발생시 탈출능력을 기르는 위기탈출 체험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소형 건축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안전마을이 눈길을 끌었다.

  홍범표 위원장(양주2, 새누리당)은 “금번 벤치마킹은 전국최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전체험시설 관람을 통해 향후 경기도 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에 비교연구를 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광역자치단체로서 각종 시설과 인구가 밀집되어 크나큰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생활형 안전체험공간을 제공하여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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