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금메달 80개 목표에 대회 2일째 58개 수확

▲ 육상트랙 여중부 4x400mR에서 경기도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인천광역시 일원 43개 경기장에서 33개 종목에 걸쳐 열리고 있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체육회의 공동주관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인천광역시는 이번대회를 스포츠꿈나무 육성 발전으로 '스포츠 리더 도시 인천'의 위상제고를 위해 운영 및 시설의 완벽한 준비와,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 확대, AG성공개최의 자신감 획득에 따른 개최성과 극대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17개 시. 도에서 1만6천799명(선수 1만2천60명, 임원 4천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초.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주경기장인 인천 문학경기장을 비롯한 인천시 일원 43개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등 33개 종목(초등부 17개 종목)에 출전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선수861명(남 491명, 여 370명)과 임원 355명 등 전국 최다의 선수단인 1천 216명을 파견해 전 종목에서 최다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올해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도선수단은 가장 먼저 경기가 종료된 카누경기(용인조정경기장)에서 남중부 C1(500M)에서 황선홍(양평중3년)과 C2(500M)에서 지건우(양평중 3년)가 금메달을 획득해 도선수단에 안겨주었다.

대회 2일째인 25일 18시 현재 경기도선수단은 금 58개, 은 36개, 동 46개, 합계 140개로 지난 42회 대회 최다 금메달을 차지한 서울(금 38개, 은 28개, 동 36개, 종합 102개)을 가볍게 누르고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도선수단은 역도 남중부 69KG급에서 김원철(선부중 3년)선수가 인상110kg, 용상 142kg, 합계 252kg를 들어 올리며 3관왕에 등극했으며,사이클 남중부 오민재(중흥중 3년)선수는 단체스프린트, 3km단체추발, 500m독주경기를 주믿음(의정부중 3년)은 단체스프린트, 2km개인추발, 3km단체추발에서 구본광(의정부중 3년)은 단체스프린트, 200m기록경기, 3km단체추발에서 각 각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경기도선수단은 2관왕 11명 탄생시켰다.

사이클 남중부에서 박강민(중흥중 3년)이 단체스프린트와 3km단체추발에서 김유로(가평중 2년)가 단체스프린트, 3km단체추발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역도 남중부 50KG급의 문세종(야탑중 3년)은 용상과 합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체조 남중부에서는 간현배(수원북중 1년)가 제2경기-개인종합과 제1경기-단체종합에서 2관왕에, 카누 남중부에서 황성홍(양평중 3년)이 500M C1과 C2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남초부 홍순천(심곡초 6년)이 4x100mR과 100M, 최정민(호수초6년)은 4x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남중부 안성재(단원중 3년)는 4x100mR과 100M, 김윤재(송운중 3년)는 200M와 400M를 여초부의 양희선(김포서초 6년)이 400M계주와 멀리뛰기에서 여중부 박예진(진건중 3년)은 30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육상에서만 6명의 2관왕을 탄생시켰다.

대회 2일차 33개 종목 중 육상, 사이클, 유도, 검도, 사격, 카누, 근대3종, 롤러, 조정,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이 완료된 가운데 최다 금메달 획득을 향해 순항을 하고 있음을 경기도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지 인천광역시는 지난 대회 수준을 목표로 뛰고 있는데 경기,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금 17개, 은 21개, 동 27개 합계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하고 있으며 무난히 목표를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에서 금메달 72개~80개의 획득을 목표로 종합우승을 자신하였던 바 대회 2일째에 목표의 절반을 넘는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최다 금메달의 기록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