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신청을 통해 선발된 23명 참여자, 4개 사업장에 배치돼 6월까지 근무

하남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 등을 목적으로 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59명 중 선발된 23명이 한강둔치 등 산책로 환경 조성, 생활제육시설 관리, 폐가구 수리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분야에 배치돼 6월까지 근무한다.

참여자는 시간당 5,580원을 급여를 받게 되며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고용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는 이 사업에 시는 총 1억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