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이달 7일 경의선·중앙선 용문역사 앞에서 ‘2015년 딸기체험 오픈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 지역 내 체험마을과 관련 업체 약 30여 곳이 참여해 딸기를 주제로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각 체험마을별 창의성이 돋보이는 딸기 가공 식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체험객이 직접 음식 심사에 참여하는 마을별 음식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이벤트 당일에 한해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딸기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객 사진공모전을 진행해 입선 시 양평농촌체험마을을 즐길 수 있는 체험권을 증정한다.

오픈이벤트 참여 방법은 현장에서 판매하는 쿠폰(3천원)을 구입하면 되며, 여기에는 총 6매의 개별쿠폰이 있다. 개별쿠폰(각 5백원)을 이용해 마을별 음식 시식 및 딸기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평군 체험마을 박람회 및 딸기체험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경의선·중앙선의 양평역 광장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계절별 맞춤 주제로 완성도와 규모를 키워 농촌체험마을 및 양평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770-2316~7),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774-5427, 54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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