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2일 구청에서 ‘1사1도로 클린제’ 참여 사업장 및 비산먼지 원격감시시스템 설치 사업장 24개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규제 및 적발위주의 단속행정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을 근본적으로 저감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현재 대형 공사장 및 레미콘제조업체 등 비산먼지발생 취약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하고 있는 ‘1사1도로 클린제’ 책임 관리구역(24개사, 44.4㎞)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키 위해 이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1사1도로 클린제와 CCTV 설치사업장의 효과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관계자 노고 격려와 사업장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이와 같은 간담회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 대한 목표의식을 비산먼지발생 사업장과 공유해 환경정책에 대한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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