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1일까지 노종환 사진 개인전 전시

인천 동구는 도원역 인근 창영철로변 걷고싶은거리에서 야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야외갤러리는 도원역에서 배다리까지 약 400m 보도 사이에 17개의 전시벽으로 구성돼 지역예술인, 학교, 단체와 연계한 전시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주민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마을쉼터이다. 

이번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출사코리아, 코리아포토 정회원인 노종환씨의 사진 개인전이 진행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원초적 풍경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창영철로변 걷고싶은거리 주변에는 야외갤러리 외에도 배다리헌책방 골목, 시지정문화재인 창영초교(구)교사,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영화초등학교 본관동과 작은 전시장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주말이면 배다리를 기억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의 문화가 숨쉬는 배다리와 함께 야외갤러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야외갤러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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