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한 마트 셔터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쪽지가 가득 달린 가운데 어린이들도 간절한 바람이 담긴 쪽지를 붙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아들이 실종된 이 마트 주인 A씨는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로 내려가면서 셔터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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