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4개 자치단체 일자리 창출을 위한 7개 사업에 626백만원 지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지청장 권재록)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4개 자치단체(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및 5개 사업수행기관(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2.10.(화) 체결하였다.

’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경기권역에서 남양주시 등 22개 자치단체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한 83개 사업을 고용노동 관련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 특화사업 53개와 경비직 고용유지사업 1개 등 총 54개 사업을 선정, 총 4,873백만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지청 관내에서는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총 4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승인되어 총 626백만원을 지원받고, 298명이 지역맞춤형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이 중 동두천시에서 3년차 추진하고 있는 섬유업종 인력 양성사업은 총 80명이 섬유관련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롭게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사업은 의정부지청에서 추진하고 있는『경기북부 지역 섬유업종 중소기업 미스매치 해소대책』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권재록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경기동북부지역이 지역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은 있으나,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가 적극 협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인력을 양성함으로서 지역의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수행기관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주체로서 이번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생 모집에서 훈련 수료후 훈련생들이 취업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서 현정부 최대의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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