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해역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인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단원고 정문 앞에 한 여성이 앉아 기도하고 있다. 이 여성은 "유족이 아니다. 그냥 (기도)하고 싶어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단원고 정문에는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곳곳에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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