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1일 구청 소강당에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 및 운영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관리자 및 사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시설에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사전사고 방지를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남동소방서 고상철 홍보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시설 안전관리 방법 ▲화재예방요령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CPR)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운영실무 교육에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복-e지상담실 배은영 강사가재무?회계를 중심으로 예?결산, 퇴직금 적립, 후원금 관리 등 투명한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했다. 

김량원 남동구청 주민생활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장애인시설의 안전에 대한 취약요인 개선 및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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