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워크숍으로 실천의지 강화

인천시교육청(이청연교육감)은 6일 예술고에서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인천교육행정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본청 및 지역교육청 직원 190명이 참여하여 주요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조직진단과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행사는 서울특별시 안승문자문관의 ‘교육혁신의 국제동향과 시도교육청의 과제’연수를 시작으로 ‘2015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교육청 내부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문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2015년도 우리교육청 사업에 대한 총체적 역량 결집 및 협력적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2015년도 10대 역점사업’에 대한 발제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역점사업 발제 후에는‘학교에 미치는 파급력이 가장 큰 사업, 부서 간 협력이 가장 필요한 사업,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 실현의 열쇠(Key)가 될 사업’이라는 3가지 기준으로 현장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워크숍 마지막 프로그램인 분임토론은 인천시교육청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총 7개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는 ① 기존 정책(사업)의 축소·일몰을 통한‘업무 경량화 방안’(공문서 감축 방안 포함), ② 타부서(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문화 형성 방안, ③ 부서, 팀, 개인의 일하는 방식 개선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시스템 개선 방안, ④ 정보의 공유 및 협의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 개선 방안, ⑤ 일과 삶(휴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 계발과 창의력(창의적으로 일하는 능력) 육성 방안, ⑥ 인력의 운영방안, 업무분장의 재구조화와 조직개편방안, ⑦ 학교현장 중심주의를 실현할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이다.
 
이청연 교육감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은 타인에게 시키지 말고, 교육청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고 행동하여 인천교육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분임토론 발표와 종합토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추후 인천시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개선 계획에 반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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