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마을 대소동’ 5월 27일 선착순 200명 입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숲 속 마을 대소동’ 환경 뮤지컬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 뮤지컬은 깨끗한 공기, 맑은 시냇물, 푸른 산과 들판이 있는 숲 속 마을에 새로운 친구 으쓱이가 일상생활에 편리한 자동차, 샴푸, 섬유유연제를 가지고 이사를 오면서 숲과 동물 친구들이 점점 아파가는 과정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신 나는 공연으로 보여준다. 

교육적인 내용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독특한 캐릭터들이 ‘할 수 있어’ 등 재미있는 환경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채운다. 

공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펼쳐진다.   

관람을 희망하는 5세 이상~초등 1·2·3학년 어린이와 부모는 공연 시간에 맞춰 선착순 200명 무료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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