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 남구청 MOU 체결로 자유학기제 날개를 달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남구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청과 남구청은 지역 내 기업, 공공 기관, 사회 시설 등 지역사회 체험처를 발굴하여 학교에 지원한다.
 
또한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각종 행사 정보 제공과 지역 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지원으로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김기룡 교육지원국장은 “우리교육청과 남구청이 상호 협조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발전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남부 교육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을 중심으로 컨설팅 및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을 통해 학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부 관내 중학교에서는 지난 해 6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지만, 2015년도에는 12개교가 늘어난 18개 학교가, 2016년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연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및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적 공감대 형성됐고 이는 MOU가 체결되는데 기반이 됐다.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인천 남부 관내 자유학기제가 정착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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