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의 기반은 안정적 일자리

인천 동구가 오는 26일까지 ‘201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4개 사업에서 1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신청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6.24. 확정) 오는 7월부터 ▲동이네다랑채 지역영농 ▲다문화 언어교실 지원(자격 : 다문화가족)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지하매설물 GIS구축 및 일제정리 등의 사업에 배치돼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유급 주휴일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된다. 임금은 월 72만원 수준이며 국민연금 등 4대보험에도 의무 가입된다. 

참여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전략사업추진실(☎770-6653)이나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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