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2월 1일까지 장흥면 삼하리 전원일기마을(위원장 박재득)에서 겨울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얼음 썰매와 눈썰매, 드라마 전원일기 전시관 관람, 겨울 전통놀이, 먹을거리(찹쌀떡, 떡만두, 드럼통 군고구마) 체험, 캐릭터 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마을 내에 양주화훼단지, 일영허브랜드, 남경수목원, 삼훈행복농원(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경기도 에듀팜) 등이 있다.
 
인근에는 장흥·송추유원지 등 양주시 주요 관광지가 있어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박재득 위원장은 "삼하리는 여름에 반딧불이가 살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고 서울 은평구, 고양시와는 10분 거리에 불과해 부담 없는 근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체험운영을 위해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유치원·어린이집의 평일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010-5368-7764)
 
한편, 삼하리 전원일기마을은 2012년 안전행정부 '접경지역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이 끝나는 내년에는 명품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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