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3 대1로 역대 최저수준

▲ 6·4 지방선거 경기·인천지역 선거에 1682명이 등록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제5회 지방선거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592명을 선출하는 6·4 지방선거 경기·인천지역 선거에 1682명이 등록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경쟁률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경기·인천지역 평균 경쟁률 2.6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

경기도선관위가 16일 마감한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3명,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7명, 31명을 뽑는 기초단체장에 101명, 116명을 뽑는 지역구 광역의원 283명, 376명을 뽑는 기초의원 781명, 비례대표 광역의원(12명) 선거에는 31명, 비례대표 기초의원(55명) 선거에는 113명이 각각 도전했다.

또한, 인천시선관위가 마감한 현황에 따르면 인천시장 선거에 3명, 시교육감 선거에 4명, 10명을 뽑는 기초단체장에 29명, 31명을 뽑는 광역의원 74명, 101명을 뽑는 기초의원에 210명, 비례대표 광역의원(4명) 선거에는 11명, 비례대표 기초의원(15명) 선거에는 33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새누리당 남경필(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전 의원), 통합진보당 백현종(부천원미갑지구당위원장)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인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유정복(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현 시장), 통합진보당 신창현(인천시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김광래(경기도 교육위원), 이재정(전 통일부장관), 박용우(전 송탄제일중 교사), 정종희(전 부흥고 교사), 조전혁(전 국회의원), 최준영(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한만용(전 대야초교 교사)가 등록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교육감 후보로는 김영태(시의회 교육위원장), 안경수(인천대 교수), 이본수(전 인하대

 총장), 이청연(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이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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