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개소

여주시는 지난 5일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인 제2호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카네이션하우스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을회관을 공동생활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일자리 및 건강한 노후 설계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주시에 이호2리 카네이션하우스는 강천면 거문동 1길 5-1번지에 위치한 지상 2층, 면적 94.36㎡규모의 건물로 북내면 외룡리 카네이션하우스에 이어 여주시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의장, 이병형 농협 여주시지부장, 신현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카네이션하우스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에게 공동생활은 물론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 등 향후 독거노인을 물론 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사업의 훌륭한 사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명품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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