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과 그의 '음악 친구들'이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한 무대에서 만난다.

김정원이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들과 선보여온 프로젝트 공연 '김정원과 친구들'의 올해 무대 '2014 김정원과 친구들-모차르티아나'는 5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친구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콰르텟 크네히트다.

이들은 '실내악'이라는 형태를 풍성하게 확립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관객에게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정원과 김태형이 함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C장조를 연주하고 김수연은 김정원, 김태형과 각각 바이올린 소나타 21번과 18번을 들려준다.

또 작곡가 김택수의 편곡으로 콰르텟 크네히트와 김정원이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피아노 5중주로 연주한다.

관람료 4만~8만원. ☎070-8879-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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