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3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팀장급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등록규제 178건에 대한 완화 및 폐기 계획과 함께 기업맞춤형 애로사항 개선, 서민생활 안정 등 6개 발굴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협업관계에 있는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이정호 부구청장은 “구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 발굴?개선”을 당부했으며, “맡은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관심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다음달에는 소상공인, 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을 정례화 하는 등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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