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16일 인천지역에서는 총 363명이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인천시와 군·구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인천시장 선거에 3명, 시교육감 선거 4명, 군수·구청장 선거 29명, 시의원 선거 74명, 군·구의원 선거 210명, 광역의원비례대표 11명, 기초의원비례대표 33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현 시장, 진보당 신창현 인천시당위원장이 등록했다.

 인천시교육감에는 김영태 시의회 교육위원장, 안경수 인천대교수, 이본수 전 인하대총장, 이청연 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29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군수·구청장 선거는 2.9대 1, 시의원 2.4대 1, 군·구의원 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2.8대 1과 2.2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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