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12월 23일부터 강소기업 특화사업모델 상품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월 18일까지 만화·애니메이션 원작 캐릭터들의 2차 상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KOMACO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 애니메이션 상영관 앞 로비에 설치된 팝업스토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4년 진행한 강소기업 특화사업모델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프로모션 공간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네이버 연재 인기 웹툰인 '와라!편의점'의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블록 상품인 플라잉툰의 '와라 브릭' 3종, '롤러코스터 보이'의 주인공 캐릭터 '노리'를 활용한 스마트 원격조정(RC)카 3종을 판매한다.
 
지상파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아동용 교육 애니메이션 '어리이야기' 캐릭터 '어리'를 활용한 볼펜 3종 세트도 판매 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단순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원작 만화·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로 만들어진 대형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을 통해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원작 애니메이션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와라! 편의점'을 그린 지강민 작가의 팬 사인회와 함께 1차 입고물량이 품절된 '와라 브릭'의 사인 한정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에 있다. 문의: 한국만화박물관(☎ 032-31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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